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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9 17:03
ㅇ 인사동 스캔들
ㅇ 감독 : 박희곤
ㅇ 배우 : 엄정화, 김래원  
ㅇ '09. 4. 15 / VIP 시사회 / 롯데시네마 건대


오! 소재 신선하다.
오션스 일레븐, 이탈리안 잡스가 떠오른다.
다만, 긴장되지 않는다는 것.
그들과 동화되어 상대편을 골려먹는 후련함이 느껴지지 않아, 
살짝 관망하게 된다는 것. 
한마디로 재미는 별로 없다..는 게 좀 다르다. -.-

 
한 5년 전 쯤엔가. 내 머리속의 지우개 시사회를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정우성의 피부가 손예진보다 더 뽀얗고 광채가 나서 놀랐었지.
암튼 그 후 처음인 것 같다.
이렇게 영화 개봉전에 감독과 등장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는 시사회를 다녀온 건...
영화시작 전에 얼레벌레 VIP룸에 잘못 들어가 앉아 있었는데, 그 덕에 김래원을 테이블 하나 건너에서 보았다. 생각보다 엄청 말랐더만. 목소리는 생각보다 엄청 굵고... 

영화는 소재면에서는 참 참신했던 것 같다. 영화 보는 초반엔 오호~~ 내심 기대가 되더라구.
근데 '니 꾀에 니가 속게 만들리라!'며 작정하고 덤비는 게 팍팍 느껴지는 부분들이 시작되고부터는, 
긴장감 옴팡 들어가는 대신에 "아이쿠.. 아니, 들켜도 벌써 들켰겠구만!! 저걸 몰라? 엄정화는 바보야?" 머 이런 생각이 들더란 말이지. 왕 똑똑 무서운 척 다 하던 캐릭터가 바보 마냥 두들겨 당하는 모습하며, 멀 저렇게까지 당해야하나 당위성도 잘 안느껴지고...
암튼 초반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느낌은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먼가 2% 부족한 영화였다.
맨 마지막에 엄정화한테 김래환이 사실은 이래 저래.. 했던거거든? 하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 개봉 땐 그건 삭제해도 되지 않을까? ^^;; (머 개인적인 생각)

ps. '복원전문가'라는 캐릭터를 보고 있자니 '냉정과 열정사이'가 생각나더라. 
ps2. 개봉땐 울버린이랑 박쥐랑 붙게 되는거 같은데, 어쨋든 잘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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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영화리뷰전문 무비조이 | 2009/05/01 23:13 | DEL
연기파 배우 김래원, 엄정화 주연 <인사동 스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두 주연배우가 연기에 일가견이 있기에 개봉 전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기대작중 한편이었다. 주연배우뿐만 아니라 조연들 역시 쟁쟁한 조연들이 거의 다 출연하고 있다. 주조연 이름을 떠올려본다면 이 작품에 큰 기대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Tracked from 영화 읽어주는 남자 | 2009/05/03 16:28 | DEL
<인사동 스캔들>은 등장인물들의 풍성함이나 시나리오의 탄탄함, 소재의 참신함에서 <타짜>(2006) 이후 한국 최고의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어쩌면 엄정화는 <타짜>의 김혜수의 연기를 넘어서고 있었고, 김래원은 조승우의 캐릭터와 비견될 수도 있었다. 신예 박희곤 감독의 데뷔작 <인사동 스캔들>은 그 어느 영화보다도 빠르고 경쾌한 편집 스타일이 돋보이는 영화다. 올해는 신인감독의 해라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그들이 쏟아 낸 데뷔작들은 참신한 소재와..
Tracked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 | 2009/05/09 16:02 | DEL
『인사동 스캔들』 개인적으로 극의 소재에 끌렸던 영화입니다. 그림에 관심이 있었기에 은근히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저는 통쾌함과 스릴감을 맛보면서 재밌게 본 영화였으며, 제겐 참 유익한 영화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괜찮았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울남편의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그저 그랬다는 반응.. 그림에 관심있고 취향이 비슷한 울딸혀고 봤더라면 더 좋았을낀데... 하고 후회했습니다.^^ 전설적인 그림, 400년전 사라진 전설의 그림, 벽안도 조선..
Tracked from 영화....그리고... | 2009/07/31 13:16 | DEL
인사동 스캔들 감독 박희곤 (2009 / 한국) 출연 김래원, 엄정화, 임하룡, 홍수현 상세보기 목동 CGV 김래원의 낮은 보이스톤, 과장된 듯한 말투, 시원한 웃음, 부러운 기럭지...등등... 그래서인가? 여자들은 무척 간지난다고...맘에 든다고들 한다. 과장된 듯한 말투를 빼면...나도 갬래원이 맘에 든다. 엄정화...무척이나 많이 고치고 있는듯...아니면 나이를 먹어서 인가? 본바탕에서 점점 변화?? 진화??? 하고 있는 모습이 이 영화에서는..
호르갈리오 | 2009/05/12 15: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바야흐로 봄은 지나가 버렸소~~~. 나 담주에 아부리카 잔지바르 란 섬에 놀러 가오//부러버 하지는 마소서 ^^
에베레스트 등반 간 남자 돌아 올 때 되었소/환영회 함 만듭시다 ~~
naebido | 2009/05/13 18:19 | PERMALINK | EDIT/DEL
아프리카의 노예들이 아메리카로 팔려가던.. 그 잔지바르로군요. 풍경이 그렇게나 아름답다는데 부러워하지 말라시니 안하겠습니다. 대신 저도 가볼께요. ^^
전 어제 턱디스크 인공디스크 빼는 2차 수술로 바야흐로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잘 나아서 다시 아웃도어 모드로 돌아가야죠. ㅎㅎ
바위처럼 | 2009/05/30 01: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년10월달에 영화보고 이거 저거 생업에 바빠서 영화를 많이 못봤는데 최근엔 좀 봤습니다.
7급 공무원 김씨 표류기 그리고 어제 개봉한 마더를 보았는데 되게 잼나게 봤습니다.

기분도 많이 다운되 있고 해서 활기를 찾으려고 해서 최근에 영화를 자주 보려고 합니다.
7급 공무원은 공짜라 암 생각없이 즐기다 웃다 나온 영화였고 김씨 표류기는 천하장사 마돈나때
이해영.이해준 공동 감독한 걸 본적이 있는데 이해준 감독이 이번엔 단독으로 연출한 작품인데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영화를 되게 흥미있게 끌어가 주더군요.

마더는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을 형이라고 부르는 인연으로 설레면서 기다렸습니다.
우리나라 어머니와 아들의 갈수있는 끝을 보여주고 픈 영화라고 말했었는데 살인의 추억과는 다르게
범인이 누구인지도 확실히 밝히고 반전이 되게 흥분되게 만들었더군요.

봉준호 감독의 모든 작품에 도움주신 분들에 저희 형이 이름이 들어가 있어서 제가 괴물때 이번에도
형 이름이 있던데 뭔 도움을 준거야 하니까 씩 웃는걸로 답례를 하더군여.ㅋㅋ

저희 형과 친한 친구라서 준호 형을 저도 여러번 보았는데 말수도 없고 되게 침착한 성격이신데
그런 점들이 영화 만들때 집중을 잘하는 거 같더라구요.

영화가 좀 어두운 이야기인데 어머니와 같이 관람했습니다.올해는 부모님께 같이 보낼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하려고 해서요.ㅋ

내비도님도 즐거운 일들 많이 하시고 좋은 일들이 많길 바랄께요~~
naebido | 2009/05/30 09:38 | PERMALINK | EDIT/DEL
세개 모두 못 봤는데, 마더가 가장 보고 싶네요. 바위처럼님, 봄도 지나고 활활 여름이 오고 있어요. 몸과 마음 모두 에너지 만땅 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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