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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0 22:52
모처럼, 너무 좋은 날씨다.
행주산성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오후 2시쯤 출발.
집 - 당산철교 - 양화대교 - 성산대교 - 가양대교 - 방화대교 - 행주대교 - 행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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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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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날씨. 저 모자 쓴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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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산철교마저 멋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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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곳이 정녕 한국이더냐.. 럭셔리 요트가 유유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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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에도 흔들려주는 갈대의 일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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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요를 하며 걷는 아저씨 (이제까지 한강에서 본 사람들 가장 독특한 개성을 뿜어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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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대교 밑에서 축구하는 어른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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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주대교근처 파밭

드디어 고지가 보인다.
행주대교 근처에 다다르자, 코가 갑자기 싸...해진다.
연유를 찾아보니 여기 저기 파밭이 지천이다.
파 꽃은 언제 필래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하얀 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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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나리가 흐드러진 가운데, 개나리 옷을 입은 어린이가 자전거를 탄다.
내 조카도 얼릉 컸으면 좋겠다. 3번째 생일날 자전거를 선물할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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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행주대교 올라가는 길

구 행주대교를 한참이나 헤맨끝에 드디어 찾았으나..
어허.. 저 언덕을 자전거를 끌고 올라야 하는 것이었다.
암튼 그래도 찾았으니 다행이다. 가보자.

자, 가자, 행주산성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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