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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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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1. 19 / 안면도, 몽산포

바다속으로 잠기는 해를 보고있자니,
예전에 친구가 들려준 얘기가 생각나서 웃음이 삐져나왔다.

친구의 5살된 아들내미가 첨으로 일몰을 보던 날의 대화.

친구아들 : "엄마, 해가 어디로가?"
친구: "응 햇님이 바닷속으로 쏙 들어가는거야."
친구아들 : "헉! 해, 이제 클라따!!!"
친구: "??"
친구아들 : "콧구멍에 물 들어가서 디빵 아프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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