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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 18:02
생각의 지도 (The Geography of Thought)
ㅇ 리처드 니스벳 지음
ㅇ 최인철 옮김, p248, 2004


'동양과 서양은 사고하는 방식자체가 다르다.
사고하는 방식이 다르니 사는 방식, 문화도 달라진다.
즉 서양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라면 동양은 종합적이고 관계중심이다.'

라는 얘기

아 뭐야, 저거 당연한 거 아니구??
그냥 대충 생각해도 당연히 그럴것 같은 얘긴데 학문의 관점에서 증명되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수년간 실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준다. 사고하는 방식은 언어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심지어 IQ 측정도 어떤 관점에서 측정하느냐에 따라 결과 차이가 난다. 이런 얘기들이 쭉~~ 계속된다. 재밌다. ^^

더불어 사례들을 보면서 오호.. 역시 나는 동양인이군.
오호.. 이건 내가 좀 서구적이네? 하는 재미가 있다. 쉽게 훌훌 읽히는 책이니 함 읽어들 보시길.

예시) 원숭이, 팬더, 바나나가 있다. 연관있는 2개를 묶으세요.
-> 팬더와 원숭이를 묶었다면 서양식 사고
-> 원숭이와 바나나를 엮었다면 동양식 사고.
^^


ps.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상대성에 대한 생각뿐 아니라, 멀리 갈 것도 없이 그냥 내가 껴있는 일상 생활속에서의 '다름'에 대해서도 좀 더 너그러워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하는 방식과 대하는 태도가 개인마다 다 다를테니 말이지.

ps2. 리처드 니스벳 아저씨의 '인텔리전스'라는 책이 올해 나왔던데 것두 함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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