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2 11:01
2005년 킬리만자로를 떠올려보면 평생 처음으로 맞부딪혔던 광할함,
그속에서 내가 얼마나 미천한 존재였던가. 하는 깨달음.
그리고 '할 수 없는게 있구나. 그래, 나는 장애인인거구나. 악착같이 바둥바둥한다고 될게 아닌게 있구나.' 하는 인정. 사실 그 깨달음으로 개인적으로는 많은 부분의 변화가 있었다. 참 소중한 경험. 감사하게 생각한다.
참 멋대가리 없던 산과 함께 1) 호롬보에서의 아름다움 2) 키보 가던 길의 사막도 빼놓을 수 없다.
힘들었지만 아름다웠던 기억이다. 특히 키보가던 길은 산 속에서 사막을 만나게 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TV에서만 보던 그런 모래 사막이 아니라 삭막함의 사막이 이런거구나. 하는 막막함이 기억에 난다.
식물들 키가 점점점 작아지더니 나중엔 화성이 이렇지않을까 싶은 물한방울의 생명조차 살지 않는 돌무데기 투성이의 사막. 내 평생 다시 그곳을 방문해보기란 쉽지 않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호롬보 산장과 키보 가던길, 그 광활함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다.
그속에서 내가 얼마나 미천한 존재였던가. 하는 깨달음.
그리고 '할 수 없는게 있구나. 그래, 나는 장애인인거구나. 악착같이 바둥바둥한다고 될게 아닌게 있구나.' 하는 인정. 사실 그 깨달음으로 개인적으로는 많은 부분의 변화가 있었다. 참 소중한 경험. 감사하게 생각한다.
참 멋대가리 없던 산과 함께 1) 호롬보에서의 아름다움 2) 키보 가던 길의 사막도 빼놓을 수 없다.
힘들었지만 아름다웠던 기억이다. 특히 키보가던 길은 산 속에서 사막을 만나게 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TV에서만 보던 그런 모래 사막이 아니라 삭막함의 사막이 이런거구나. 하는 막막함이 기억에 난다.
식물들 키가 점점점 작아지더니 나중엔 화성이 이렇지않을까 싶은 물한방울의 생명조차 살지 않는 돌무데기 투성이의 사막. 내 평생 다시 그곳을 방문해보기란 쉽지 않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호롬보 산장과 키보 가던길, 그 광활함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다.
▲ 12월 11일 / 키보가는 길 (약 해발 4,000미터 지점) 희망원정대 원래의 목표를 달성한 순간이다.
너무들 쌩쌩해서 뭔가 싱숭생숭한 엔딩. 더 가보자.라는 분위기가 되어 사진 뒤로 보이는 킬리만자로로 향했다.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아, 어찌나 멀던지... 다시 생각해봐도 모두들 무사히 마쳐서 참 다행이다 싶다.
너무들 쌩쌩해서 뭔가 싱숭생숭한 엔딩. 더 가보자.라는 분위기가 되어 사진 뒤로 보이는 킬리만자로로 향했다.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아, 어찌나 멀던지... 다시 생각해봐도 모두들 무사히 마쳐서 참 다행이다 싶다.
▲ 아, 진짜 징글징글하던 키보가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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