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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18:44

ㅇ Inception
ㅇ 메가박스 / 목동
ㅇ 감독 : 크리스토퍼 놀런
ㅇ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셉고든-레빗, 킬리언머피, 마리온꼬띨라르

재밌게 봤다.
감독이 누군가 했더니 메멘토 만든 아저씨였구나.
역시 뭐 하나에 꽂혀 있는 사람들은 확실히 틀린듯.

요즘엔 좀 덜하지만 난 정말 365일이 꿈이라 꿈 일기를 쓴적도 있었을 정도. 꿈에서 꿈을 꾸는 경험은 물론이고 이런 경우도 있어 깬 담엔 완전 황당. 어제 꿈에서 어떤 사람을 만난다. '어디가니?' 물어보니  장보러 간댄다. 근데 이 사람 꿈에선 아는 사람인데 깨고 나면 모르는 사람이라 누구지? 기억에 없다. -> 담날 꿈에서 지나던 이 사람을 또 만난다. 나는 태연하게 '그래 어제 장은 잘 봤고?' 그러곤 각자 가던 길 간다. 이건 뭐. 꿈 자체의 시공간과 인맥 수준이다. --;
그러니 꿈에서 꿈을 그 꿈에서 또 꿈을.. 이러면서 4단계까지 꼬아주시는 이 영화, 완전 흥미롭게 볼 밖에.

다행히 직선적인 시간의 흐름은 뒤죽 박죽 엉키지 않기 때문에 보는 흐름을 따라 가는게 어렵진않다. 오히려 넘 단순하고 중간 중간 살짝 어라? 하는 의아함도 보인다. 그러나 용서한다. 볼거리 풍부하고 휘릭 휘릭 빨리 빨리 지나가니까. 간만에 퍼즐처럼 두뇌 활용도 좀 해주면서 그렇지만 너무 난해해서  자책하는 정도는 아니면서, 적당한 액션과 영상효과로 얼~ 기억나는 장면들 있어 주시면서 러브라인의 드라마도 살짝 있으면서 그렇지만 뭔가의 반전으로 똥꼬 간질 그 무엇!! 을 원한다면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다. 흐흐.

<< 영화 보면서 들었던 몇 가지 생각 끄적 끄적 >>

1. 농~ 리아더리옹♬~~ 아 이 노래!! 파니핑크! 그리고 라비앙로즈! 좋은 영화. 그리고 넘 좋은 노래.
   특히 라비앙로즈에서 에디뜨 피아프 역할을 훌륭히 해낸 여자 주인공이 바로 와이프 '맬' 역을 맡은 배우!
   노래가 들리고 그 배우 얼굴이 나올 때 마다 '아 .. 어디서 봤지? 어디서 봤지?' 한참 생각했다는.
   노래의 뜻이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라는게 영 뭔가 의미심장하단 말야. 왠지 복선이 있을 것만 같고,,
   이 노래때문에 인셉션이 사실은 디카프리오다. 라는 설을 포기 못하겠음.--

2. 너도 늙는구나 디카프리오. 셔터아일랜드랑 캐릭터 이미지 많이 비슷. 몸집도 많이 불고 나이 들었더라.
3. 내가 나비 꿈을 꾼 것인가. 나비가 나를 꿈 꾸는 건가. 장자님의 리뷰를 보고파. :)
4. 500일의 섬머의 귀연 캐릭과는 또 다른 느낌. 여전히 어깨는 좁더라. (유정민이 좋아하는 배운데.. ^^)
5. 피셔역의 킬리언 머피. 이 아저씨도 계속 아. 어서 봤지 어서 봤지..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이었음.
6. 영화 끝나면 사람들이 '아우~ 뭐야!' 그게 넘 재밌었음. ㅎㅎ 
7. 근데 정말 애들은 왜 안크고 애기 때 고대로인거야?? 헷갈리게스리.. :)

ps. 영화관은 역시 메가박스. 메가박스는 역시 M관, 자리는 역시 맨 뒷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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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이슈맨닷컴 | 2010/07/28 16:53 | DEL
인셉션,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들어낸 인셉션결말 또다른 논란거리?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셉션!! 포스터에 쓰여진 문구는 "다크나이트의 스케일과 매트릭스의 미래가 만났다." 생각을 훔치는 거대한 전쟁 이런 문구가 쓰여져 있다. 이 흥미로운 문구에 이끌려 영화를 보고 왔다. 글을 제대로 시작하기에 앞서서, 영화를 아직 안 보신분은 후기를 적는중에 스포일의 우려가 있음을 알려드리는 바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크리스토..
hannam | 2010/07/27 03: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꼭 한번 봐야겠네요^^
naebido | 2010/07/27 10:15 | PERMALINK | EDIT/DEL
^^ 네 어떤 분들은 헷갈리다고 여러번도 보시던데.. 재밌게 봤어요.
ykaa79 | 2010/07/28 11: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두 지난 주말에 고민하다 이끼를 봤더래요..이끼도 꽤 잼나게 봤는데..인셉션도 곧 봐야할 영화리스트로. ㅎㅎ 이동진 기자는 인셉션도 좋은 영화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작은 '다크나이트'라고...앗,,마리온 꼬띨라르도 나오네요.
naebido | 2010/07/28 11:26 | PERMALINK | EDIT/DEL
전 다크나이트는 커녕 베트맨은 하나도 본 게 없다는.. --; 사람들이 많이들 얘기하던데 다크 대체 어떤건지 봐줘야곘군요.
나요 | 2010/07/28 14: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배우들이 다 인상 깊었던 사람들이더라..
그나저나 나 그 친구 좀 어떻게 소개시켜줘..ㅋ
naebido | 2010/07/29 11:31 | PERMALINK | EDIT/DEL
그래 담에 만나면 꼭 소개해 줄께.
걷다보면 | 2010/07/29 01: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 이 여화가 화제네요^^
naebido | 2010/07/29 11:31 | PERMALINK | EDIT/DEL
네 화제될만한 것 같아요. :)
ftd montreal | 2010/08/01 15: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밌는 영화인가봐여
naebido | 2010/08/01 23:38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캐나다 교민분이신가봐요. 플로리스트.. 왠지 늘 꽃과 함께 하시니 마음도 밝으실듯. :) 인셉션,, 캐나다 개봉안했나요? 개봉하면 함 보시길~
| 2010/08/03 23: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naebido | 2010/08/04 11:56 | PERMALINK | EDIT/DEL
셋 다 전 안 본 영화인데, 함 봐야겠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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