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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0 15:40
스폰지랑 씨네콰논이 없어진 이후 명동 일대에서 외롭지만 꿋꿋하게 지키고 있던 중앙시네마.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에선 상영하지 않는 잔잔한 영화들을 볼 수 있어 좋았는데
5월까지 영업하고 없어진다고 한다. (사실 확인을 위해 어제 점심시간에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았다는 ㅠ.ㅠ)

회사 코 앞이라 들르기도 편하고 사람도 많지 않고 참 여러모로 좋았는데...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이제 남은건 씨네큐브, 미로스페이스, 하이퍼텍 나다, 씨네코드 선재.. 
돈의 논리에 밀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극장 폐관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왠지 쓸쓸하다.




▲ 어제 점심시간, "폐관해요?" 물어보기 위해 갔다가 몇 장 찍었음. 데저트 플라워 포스터가 보이네. ㅠ.ㅠ

ps. 기사 검색을 해보니 원래 중앙 극장은 벽산건설이 가지고 있었는데 건설 위기로 현금 유동성 확보 위해 송담건설이라는 곳에 850억 원에 매각 -> 송담건설은 이 자리에 오피스 빌딩을 짓는다고 함. 극장대신 오피스빌딩.. 오피스빌딩.. 오피스빌딩... (난 왜 850억 원이 없는거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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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파 | 2010/05/20 19: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아쉬워요. 울 회사서도 5500-1 타면 한번에 갈 수 있었는뎅 --;;
데모니슈 | 2010/05/20 22: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번쯤 가보려고 했었는데, 폐관이군요. 이달까지 영업이면 못가겠네요.
좋은 작품들 많이 상영하는 거 같던데.. 아쉽네요..
미로스페이스도 가봤던 기억이 있구요.
님께서 열거한 극장들과 약간 다른 색을 띨 수 있고 상영하는 환경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서울아트시네마도 있습니다.;;
가끔 기획상영을 해서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죠.;; 감독과의 대화같은 건 참여하고 싶더라구요.^^*
naebido | 2010/05/21 10:58 | PERMALINK | EDIT/DEL
네 아쉬울따름이예요.. 서울 아트시네마는 가본 적이 없는데 함 가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월운 | 2010/05/21 00: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명동성당 근처에 있는 극장이네요
소싯적 중앙극장이란 간판이었는데^^
오래된 극장들은 사라지는군요...
해외에는 역사적으로 유서를 간직한 극장 오래 생존하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사려져야 할까요?^^
naebido | 2010/05/21 11:01 | PERMALINK | EDIT/DEL
단성사도 문을 내렸으니 뭐... 돈의 힘 아니겠어요? 새 것, 큰 것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특성이기도 할테구요. 암튼 잠 아까워요.
orgasmania | 2010/06/01 1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아쉬운 소식이네요...
붐비지 않고 포근한 극장 서울에 거의 없는데...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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